종친회원 님께

by 정기덕 posted Nov 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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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연면 오사리 633번지에서 태어난 정자 상자 영자의 막내 아들 24대손 정기덕입니다

종친회에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6남매가 모두가 서산 오사리633번지에서 태어 났습니다

저희 종가가 빈집으로 폐허가 되는 것을 바라보면서 고향에 다녀 오면 눈시울을 적시우고 직장인 서울로 돌아오곤 하였습니다.

저희 아버님이 2010.09.12일 돌아가시기전 병상에서 말씀 하신내용을 두서 없이 적어보려 합니다,

1920년 일제 시대때에 서산에 저의 증조부와 함께 올라오신것으로 어렸을 적부터 들어온 이야기며
(그때당시 재판을 하여서 종산을 되찾은것으로 알고있음)

1984년 까지는 종가의 멋으로 나무들이 울창하게 집주변으로 있었는데
돈만 바라보고 종가에 들어온이들이 나무을 함부로 베어버려 종가의 이미지가 전혀없다고 한탄하시고

시제를 지내는 묘뒤로 한전에서 설치한 고압전 때문에 좋은 위치의 묘자리에 흠이 생겨 났다고 하였습니다.
(종산에 한전에서 설치하도록 허락을 하여준 분이 누구신지 막내 정기덕은 알고 싶습니다)

전에 비석을 세워놓은 것을마구 파헤쳐 버리고 제자리에 놓지 않고 밭 한가운데에 내동댕이 쳐 졌다면서 우시면서 아버님이 돌아가시면 읽어 보라는 회고록을 말씀 하셔서 제가 보관하고 있습니다.

종친회에서 누군가에게 산을 매각하였다는 소문이 고향을 방문하여 들었습니다. 종친회에 좋은 방향으로 그리고 재원으로 쓰인 다면 좋지만 개인의 사유물이 될수 없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는 동네에서 존경을 받는 종가가되었는데 지금은 한전에서 세워놓은 철탑으로인하여 저의 후배나 선배님들한테 너희 종가가 허락을 하여 주어 고향땅을 버려놓았다는 말을 수없이 들었으며
종가에는 영광이될 사적지정은 오사리 온 주민들이 반대을 하고.땅값이 떨어진다고
고향의 주민들이 반대만 하는 일들이 있어 지금의 오사리 633번지 집이 폐허가 되는것 같습니다.

사이트에 회장님들의 업적을 1952년 부터 있고 1920년 해방전것은 없습니다. 서로가 화합하고 소통을 하십시요

종친회의 무궁한 발전을 저는 빌고 있습니다.
저의 전화 번호 011-786-247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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