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을 위하여(1) 5.10 합천 임란 창의사 참배 권유

by 정성천 posted Apr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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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상요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경남 합천 가야 부음정(청람사)에서 4월 19일 春享祭가 있었읍니다 회장님을 비롯한 후손들 지역유지님들 기관장님들 등 약100여명이 모여 얼마전 새로 단장한 래암할아버지의 산소에 먼저 참배를 하시고 청람사에서 제례를 올리고 부음정에서 음복을 하시면서 담소하시는 여러 어른들의 모습에서 옛적 어른들이 저런식(?)으로 풍류를 즐기셨구나 나 혼자 흐뭇하게 지켜 보았읍니다 이어 인근의 식당에서 소주 한잔 곁들여 식사대접을 하고 적은 액수나마 여비를 지급하는 종친의 모습에서 앞으로 우리 후손들이 어떻게 해야 조상님들의 명성을 더빛나게 해야할까 하는 마음이 생겼읍니다 끝날 무렵 사학회장이신 이 성동회장님의 제안으로 중학교때 은사님이셨고 교장, 향교 전교를 지내신 정 한균선생님을 같이 모시고 다시 묘소에 가서 앞으로 더 해야 할 사업에 대해 얘기를 하셨읍니다 이참에 정말 할아버지에 대해 애쓰시는 이 성동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분이 교직에 계실때 두번씩이나 가장행렬로 할아버지의 공적을 세상에 알리셨고 현재 합천신문의 논설위원으로 계시면서 수차례에 걸쳐 연재하시면서 우리 서정의 위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이라서 개인적으로도 존경합니다 그리고 22일엔 야로 소재의 가남정(일명 사우정)에서도 후손들이 모여서 제를 올렸음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저는 금월현파 24세손이며 고향에 살고 있읍니


### 위대한 내암 정인홍 선생 춘향제를 축하드립니다.###
2011년 5월 10일 합천 임란 창의사 제향

몇번의 참배를 한봐 있으나 금번 참배 하지 못한 부끄러운 생각이가슴 한 구석에 송구함을 억누를 수없습니다.
여러 곳에서 언급 한것 처럼 임진왜란,정유재란 7년간에 노구임에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충심을 다했고 민생를 구제하는 실용경제 주창등 애민사상에 기득권세력의 주자론리에 억매어 요지부동한 세력들에게 철저하게 배척당한 인물

그래서 300 여년을 신원도못한채 본인과 문중에 한을 맺게한 소위 인조반정을 단군이래 최대의모함과 반란으로 보고 있으니 국가와 민생은 버려둔 채 당시의 당쟁과 권력 쟁탈에 혈안이되어 모략과 당요가 국가를 좀먹게 했으니

무었을 위해 반정을해 광해왕의 정치를 바꾼었는지? 그러면 정치나 잘 했어야지 정당성을 찾기위해 그리고 후사가 두려워 83세의 노구를 억지로 폐모 살제론으로 역적으로 몰아 처형을 당했으니 다시는 신원조차 꺼내지 못하게하고 나쁘게 비하시킨 여러죄목은 사실처럼 굳어졌으니

일반 대중은 그렇게만 믿어 왔다.일찍이 신 역사학의 태두 신채호 선생은 단군이래 3대 영웅으로 육지는 을지문덕,바다에는 이순신, 정치에는 정인홍을 꼽았으니 참으로 위대한 역사적 훌융한 인물의 개인적 억울함만 아니라 국가적인 안타까움이 아니겠습니까?

특히 서정 문중에서 제향에 적극 참배해주시고 합천의 명승고적도많아 관광도하심이 어떨지요? 곧 5월10일은 합천 임란창의사에 제향이 있으니 많은 참배를 바랍니다. 종중여러분 다른 기회에 뵙겠습니다. ...
정성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