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한 풀이 가장 좋은 약초입니다.

by 대종손 정규철 posted Apr 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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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풀이 가장 좋은 약초



자연계에서는 모든 약이 존재한다. 흔한 질병일수록 그 질병을 고칠 수 있는 약도 흔하게 널려 있다. 이를테면 당뇨병이 요즘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병이라면 그 병을 고칠 수 있는 약도 세상에 가장 흔하게 널려 있다. 우리 발 밑에 있고, 언제라도 손 닿을 수 있는 곳에 누구나 아는 천연물질 중에 있다.



하지만 그렇게 흔한 약을 두고도 사람들은 당뇨병으로 신음하며 죽어간다. 약은 발 밑에 두고 약을 찾아 온 세상을 헤매다 약은커녕 독이 되는 약들을 비싼 돈으로 사 먹다가 그 부작용으로 죽어간다.



왜 사람들이 이렇게도 어리석은가 그것은 자연을 알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연에 모든 질병을 고칠수 있는 약이 있는데도 자연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다국적 기업에 속한 제약회사 때문이다. 제약회사의 목적은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이윤추구이다. 결국 돈을 벌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제약회사의 이념에 인술이라는 것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



모든 의약품의 시작은 물론 약초였다. 그러나 약초를 하나하나 수집하여 의약품을 만들려면 제조원가가 엄청나게 많이 든다. 그래서 화학적으로 합성한다 .그렇게 하면 원가를 많이 들이지 않고 엄청난 양의 약을 만들어 팔아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우리나라는 식물자원이 풍부하면서 우수한 나라이다. 우리나라에는 대략 5천여종류의 식물이 있다. 이 식물들은 각기 다른 약효를 지니고 있으며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쑥이나 솔잎, 민들레, 대나무를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식물들이 얼마나 좋은 약이 되는지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 누구나 알고 있는 흔한 풀과 나무들을 잘 활용하면 첨단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에서 가장 훌륭한 의사라도 고치지 못하는 질병을 고칠 수 있다.


한국자격개발원 김천교육원장 정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