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아이를 위해

by 정후영 posted Oct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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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기섭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어렷을 때는 아버님 손에 이끌려 시골로 제사지내려 다니면서 친척분들과 사촌 형님들 함께 산소에 성묘하면서 아버님이 알려 주시는 말씀을 건성으로 흘려 보냈다
: 세월이 흘러 친척어르신들도 돌아가시고 10여년 전에 아버님도 돌아가시고 멀리 떨어져 살고 있으면서 차츰차츰 나 자신의 뿌리를 잊고 살아 오면서 어느날 어렴풋 떠오르는게 있으니 \"아빠 우리집의 가계는 어떻게 돼\" 라는 큰 놈의 질문에 50년동안 잊고 살았던 나의 자신이 부끄러웠다
: 세삼 나의 자신을 찾고자 하였으나 어르신들은 이미 다 작고 하신 뒤라 부끄러움과 염치불구하고 이렇게 늦게나마 종친회 문을 두드려 봅니다
: 또 한 종친회의 홈 페이지를 늦게나마 알았다는게 정말 감사드리며 회장님이하 모든 관련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머리숙여 죄송스러움을 표합니다
:
: 아버님 정 인(仁)영(永)
: 본인 정 기(璣)섭(燮)(620904- )
: 어떤 파 인지 또 몇 대 손 인지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
: 감사하고 또 감사드리며 미력하나마 종친회의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 주시면 고맙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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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섭씨글에 답합니다 늦게나마 뿌리를 찾겠다는 그성의에 감사를 표합니다 최소한 어디에 사셨는지 지금은어디에 살고있는지라도 알아야지요 ? 일가친척이 한분도 없나요 아는대로 소상히 다시한번 글올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