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일가 제향을 마치고

by 정성천 posted Mar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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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올렸어야했는데 많이 늦었습니다 혹 강남제일가를 찾는분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江南第一家 上祖 祭享을 마치江고   2004.3.18
부푼 기대와 설레임에 몇일간 잠도 설치며 잊은것이 없나 궁리해보다 알찬 여정과 뜻 깊은 제향에 조금이나마 돕는 일이 없을까하다 일행 대부분이 초행이고 낮선 이국땅에 대한 약도 상조요약 인사말씀 구급약 등을 준비하고 여러 일족과 빈번 한 상호 연락으로 협력 해 왔다.구포 여관에서 앞으로의 여정을 구상해본다.
2월26일08시경 김해공항에 도착 일족간 수인사와 삼삼오오 모여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담소가 화기애애하다 공항을 출발한지 1시간20여분쯤 중국3대직할시(북경,천진)의 하나인 상해(1200백만 인구30층 이상이4000동,1842년 남경 조약으로 개항 경제 무역 문화의 국제도시)푸동 공항에 내려 관광전세버스로 달릴 제 고층 건물이 숲을 이루고 건물외형이 저마다 독특해 아름답고 지루하지 않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33km를 9분에달리는 자기 부상 열차(450Km/h)가 운행 한 다.
춤과 노래에 흥취를 더해 반주를 곁들여 점심을 마치고 강남제일가가 있는 포강을 향해 3시간여를 달려 전단 강(錢塘江)에 다다른 다 조수 간만의 차가 커서 수력 발전을 계획중 이라한다(지금은 다리로)일찌기 수(隨)나라 양제가 만든 대운하의 남쪽 종점이기도 하다.

멀리 항주(杭州)370만 인구로 서호 성황각 육화탑등 이름난 관광지는요 인근에 천하명산 황산(黃山)이 있고 우리 원시조 원외랑 할아버님이 760여년 전 충신은 불사이군이요 열려는 불경이부라 충절로 망망대해를 띠 배를 타고 고려로 망명하신 곳 남송의 수도요 월(越)나라 수도로 월(越)왕 구천(句踐)이 와신상담(臥薪嘗膽)으로 회계산의 치옥을 쓸개를 곁에 매달아 놓고 기거 할때 마다 쓴맛을 핥아 결심의 해이를 스스로를 채찍하며 충신 범려의 도움으로 오(吳)왕 부차(夫差)를 항복케 하여 나라를 되찾은 역사의 고장 일찍부터 문물이 활발 했던 곳으로 광주 시와 결연된 현대도시다.1시간여를 더 왔으니 4시간이 넘게 산 하나 볼수 없는 끝없는 평원이다 때마침 지난해 5 월에 완공 되었다는 항주-포강간 고속도로가 우리 일행에 도움이 컸다 30여분을 더 가서 광주쪽 일족과 합류하여 기쁨은 배가되었다 창가에 펼쳐지는 뽕나무 포도 야채 등이 주로 재배 되는 것이 보이고 즐비하게 이어진 3층집이 비약적인 경제 발전이 되고 있음이 역력 하다 포강이 가까울수록 낮은 언덕에 이어 산이 보이더니 제법 높은 산이 원근에 다가온다 오후 7시경 숙소 타산호텔에 도착 저녁을 마치고 그곳 포강 縣 장재창 당서기, 부서기 公安正副책임자 강남 제일가 공사장 정인수(鄭麟秀)종친회장 겸 문사회장 정 여환(鄭餘歡)한국 쪽 勝단장 厚永 사제 위원장 昌煥 감사 昞泰사무국장 본인과 통역 이어금 김경호(金景浩)씨 등이 긴시간 동안 행사 내용과 제례 참여 절차 등을 논의 했다 질서와 보안문제로 예상외의 엄격해서 행사 축소일변도의 말에 체제와 관습을 감안해도 의아하고 어이없으나 “로마에 가면 로마법에 따른다”는 말처럼 따를 수 밖에 없었고 숙소와 행사 장을 호위해서 오고 가겠단다. 늦어서야 숙소 방을 찾아 고단함에 단숨에 곤한 잠에 빠졌나 보다. 다음날 2월27일 07시까지 서둘러 식사를 하고 20분정도의 강남 제일가에 도착 하니 그렇게 심한 통제와(200 명 이상 정사복 보안 관)에도 인근 주민이 골목마다 가득가득 몰려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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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第一家 祭享은 무었을 말함인가? 주지하는 바와 같이 원조 員外郞 諱 臣保공의 5대조이신 휘 淮공(시천1세)과 형님인 渥공 세공 3위의 영정이 중앙에 모셔져 있고 高祖 휘 照공 曾祖 휘 충應공(시천3세 동거1세)영정이 右측, 弟씨로부터 養子한 閑공을 비룻하여 여러 계대 위패와 중심에 祖 儀공 父 秀거공 員外郞 臣保공 3위 패가 금번에 제작 봉안례를 올리고 좌에 충素 공 영정과 세계별 위패가 정연히 모셔져있으며 양렬공의 망향시를 각자하여 걸었다. 금일(음2월8일)은 동거공식 1세인 충應공과 충素공 에 제사를 드리는 날이며 주악과 홀기에 맞추어 다소 복잡하고 절차가 우리와 조금 다르다 모형의 음식이 제례상에 올려져 경제의 어려움이 짐작된다.이어 諱 儀공 秀거공 원외랑 臣保공에 제를 올리니 儀공 秀거공의 향화는 실로 767년 만에 闕祀를 오늘에야 올리는 가슴 벅차고 흥분되며 瑞鄭의 중흥의 역사적인 날이 아닌가? 합동 헌작과 배례가 되어 준비해간 헌관 독축이 무산되어 아쉬우며 언어소통의 장벽 체제와 관습 문화 등을 감안한다 하드래도 무척아쉬운 일이다

물론 행정당국의 보안이라는 미명하에 축소시켜 제사도 제대로 올리지 못한것은 앞으로 신중한 논의로 조율이 필요 하겠다. 제향단 일족 백여명에 강남 제일가 쪽 대표 및 행정당국 30여명 등 150여명이 합석하여 勝단장 인사말과 그곳 당서기의 환영사에 이어 元九 고문의 건배 선창과 오륙명의 노래와 권주가로 고단함도 잊고 즐겁게 담소했으며 현지 TV방송의 인터뷰 등 지역의 관심사가 되었고 식후 다시 강남 제일 가를 찾아 조상님들께 머리 조아려 공손히 배례하고 소상히 관찰 할 수 있었다. 그동안의 흠모공경 해왔던 마음 하나로 이역 먼 곳을 왔으니 어찌 소홀히 보아 넘기랴?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넘어가고 깊은 샘은 마르지 않는다 던가? 周나라 34대 여(엄할려)왕의 子 휘友 桓공으로 이어져 滎陽땅에 근거 형양 정씨에서 여러 분파 중 절강성 포강 현 의문파(浙江省 浦江縣 義門派)로 이어짐이 어찌 인위라 말 할수 있으리까? 

잠시 강남제일 가를 소개하면 장강(한국에서 양자강)남쪽 동정호 인근 浙江省 浦江 縣 정택진(鄭宅鎭)에 약6600㎡의 元나라 초기 건물로 口字形 사당이며 前 閣은 긴 원통 석주가 독특하며 본당역시 비슷한 규모로 통나무 원주로 기둥과 대들보 들보가 많은 포(多包式)로 연결되어 처음 보는 건축양식이고 左 右에 사료실과 연구소 관리실 등이 있어 역사이력이 역력하고 규모에 압도 된다. 높은 단위에 5位의 영정과 위패가 정연 하다. 주변 9주의 古栢이 600여년의 역사를 말해주고 元 明 淸대의 石刻 고서 정씨가의규범(鄭氏家義規範)등 가족문화의 주요 자료가되고 명인 선열들의 글씨가 여러 간 벽을 덮고 9세 동거비 15대 360 여년을 동거 공식하면서 孝와 義가 사방에 널리 떨치어 明太祖 朱元璋이 “江南第一家” “孝義 家” 라 사액하고 여러 왕 조로부터 많은 정려(旌閭)를 받아왔으며 건물 고서등 제반을 국가급 주요 문물보호단위로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중이라 한다.주변에 호감천 9세동거비 亭 동명서원 노불사 건문 정 등고적과 백인계가 鄭宅鎭을 흘러 10개 석교 인근에 현록산의 음학천 예주암 비우동 등 현록 8경과 元대 마애 석각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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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20분경 강남제일 가를 나와 버스에 잠시 대기 중 奏樂과 수백 명이 용꽃 행렬이 축포와 더불어 요란하다. 잠시 동안에 몰려든 인파가 수천에 이르며 배웅함이 순수하고 정이 깃들어 보인다.
오후 7시경 抗州에 도착 공설 운동장 구내 경북궁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황룡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중국 4대미인 西施(왕숙은,초선,양귀비)를 닮았다는 西湖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야경을 보니 孤山(보석산)476m의 석탑과 성황 각 보승 탑 호수변의 여러 정자에서 휘황한 조명이 물위에 어른거려 아름답기 그지 없다. 오월동주(吳越同舟)의 유래와 越왕구천(句踐)이 상담(嘗膽)의 인고를 감내하여 나라를 다시 찾은 곳 단교를 거닐다보니 제법 쌀쌀한 저녁바람이 한기를 느끼게 하고 달빛이 없어 말만 들은 37개의 달을 못 봐서 아쉬우나 천하명승 고도에 천하 제일 미인 서시가 노닐던 이곳 수많은 시인들이 시로써 노래했고 묵객들이 그림 으로 아름다움을 그리고 감탄 해왔던 역사적인 곳 중국의 대문호 소동파 (蘇東坡)가 이곳 관리로 와 있을 때 서호를 묘사한 가장 폭넓게 애송되는 7언 절구 시 가있으니 
수광렴염 청방호(水光렴염晴方好)......... .* 렴=(물벌창할) *염=(물가득할) 
산색공몽 우역기(山色空몽雨亦奇)..........*몽=(물이름)
욕파서호 비서자(欲把西湖比西子)
담장녹말 총상의(淡장濃抹總相宜 ............* 장=(단장할)
<호수물 반짝반짝 날이 개면 아름 답다 싶더니, 금시산색 안개 끼어 빗줄기 흩날리니 또한 기이 하구나, 서호를 가 져다가 서시에 견준다면, 엷은 단장 깊은 단장 모두 어 울리 렸다> 이시로 서자호 가 서호로 부르게 되였단다. 

2월28일 靈隱寺로 재촉하니 산과골짜기 우거진 숲이 낮 설지 않고 우리나라 어느 절과 비슷하다.1600년 고찰로 여러번의 소실로 1/9로 축소되었다고 하니 본래 의 위용은 상상키 어려우며 338개의 보살 170개의 석각 석굴이 있어 당 현장 법사의 천변 내면탑 신라 지장보살의 석굴이 있고 3층 天王 殿에 最高의 목각 좌상불상 500 나한상 등 그 규모가 거대 웅장함에 외경스럽기 까지 하다.엄청나게 태워대는 향불은 속세 인에는 머리가 아프고 들끓는 인파로 어깨 부딪쳐 걷기 힘들다 이어 서호로 가 변소 없는 전기배로 유람하니 이들의 환경에 대한노력 이부럽고, 버들가지 눈 살짝 트여 바람에 흔들려 우거진상록의 老巨 樹와 여기 저기 정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으며 사이사이 백목련이 만개하여 하얀 얼굴의 미인모습 서시의 모습이련가? 호수속의섬 섬속에 호수 정자와물 나무가 어우러 짐이 어느 한 곳이 과하거나 부족함이 없 다.다시 버스로 성황각(城隍閣)에 다다 르니 옛 성루로 웅장함에 기가 눌 린다.

성루를 올라 사방을 조망하니 천하의 절경이요 요새라 서호가 발아래 닿아있고 구름조차 손에 잡힐듯하니 하늘에 떠있는 신선된 착각이 든다. 주변의 울창한 숲과 조경은 그 자체로도 명승이라는 말이 부 족하니 마르코 폴로는 “이 세상에서 가장아름 다운 도시”라 했던가? 호수를 내려다 보며 동파육(소동파가 서호를 준설할제 인부에 먹였다는 유래)을 곁들여 반주와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니 이를 두고 속세를 떠난 신선 이라 일컬렸으리라! 무엇을 더 바랄 것인가? 이 아름다움을 40여년 같이한 內子와 함께 하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워 다시 한번 꼭 같이 찾으리라 다짐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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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내려가니 지금은 민속거리로 변한 성황 묘(城皇 廟)를 지나 진주 가게에 들려 다양한 제품을 관람하고 식후 茶 문화가 일상화된 차 주산지 용정 차논장을 찾아맛과 다도를 듣고나와 일상화해 봄직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 식수가 여의치 않아 자연 발생적인 소산이구나 싶구나!5시반경 쌀쌀한 눈비에 소주(蘇州)로 재촉하니1시간여에 가흥(嘉興;공산당 제1창 당지)휴계소에 도착 점점 심해지는 비와 신통찬은 버스냉방이 지루함을 더해 주고 배도 출출한데 용무를 마치고 오후 8시 넘어 蘇州(170만 물의도시 吳나라 수도로 吳왕 부차의 와신(臥薪嘗膽의 와신;장작위에 누워자다)의 결심으로 원수를 갑엇던 역사의 고장으로 한국 전주시와 결연 되었단다. 늦은 식사를 마치고 발 맛사지를 생전 처음 받아보았다 밀려드는 손님에 기다림에 지쳐 20분정도로 서둘러 마치고 숙소 천평 호텔에 12시가 넘어들었다.

2월29일 오전에 寒山寺에 장계(張繼)詩碑 풍교야박(楓橋夜泊)이 유명하다. 
月落烏啼霜滿天(월락오제상만천
江楓漁火對愁眠(강풍어화대수면)
姑蘇城外寒山寺(고소성외한산사) 
夜半鐘聲到客船(야반종성도객선)
[달지고 까마귀울고 하늘엔 서리 가득한데 강풍교 고기잡이 불 보며 수심에 잠드는밤 고소성 밖 한산사에서 한밤중 종소리가 나그네 뱃전에 들려 오네]-
일본에서 가져간 종 대신 기증한 종이 있다.종탑 누각에서 조망되는 경치가 또한 일품 이다.명필 비석이 즐비 한데 글씨의 문외한이 보기에도 명필은 참 좋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싸늘한 바람은 전에 내렸든 잔설이 더욱 마음속 깊이 손발을 움추리게 하고 복장 조절이 어렵다 차 내에서 준비한 고랑주 한잔은 몸을 데우는데 유익 했다 애주가 종친 한분은 고랑주를 주사약이라 해 용어에 해학이 깃 든다. 이어 중국 

4대정원의 하나라는 졸정원(拙政園)은 왕 헌신의 개인 정원으로 그 많은 정자 수로 정원수 다리 등 규모에 입을 다물 수 가없다 그러나 그 아들이 하루 아침에 노름으로 날려 졸장부라는 말이 생 겼단다 빠듯한 일정은 소주제일 명소 虎丘에 들려 오나라 함려 왕의 묘위에 호구탑(47.5m) 이 벽돌탑 7층으로 살짝 기울어져 동양의 피사탑이라 부른다.오나라 장수 감영 묘 천인바위(단체사진) 서시의 물거울 등을 보고 많은 명필 비각이 노거수와 잘 어울려 명승지란 말이 부족하다.후문으로 나와 합동촬영을 하고 씰크 공장을 방문해 패션쇼와 갖가지 제품의 개발에 비상한 노력을 볼 수 있으며 실고추 번데기가 나와 맛을 보라한다. 60년대 할머니 어머니가 건져주시던 번데기로 추억이 새롭게 스쳐 지나간다. 오후5 시경 물 비단 정원 고적의 도시를 뒤로하고 상해로 달리는 데 날씨 변화로 주변 경관을 제대로 못 봐서 아쉽게 생각한다.
2시간여에 상해에 도착(7시경)독립  운동의 요람 상해 임시정부를 관람하며 조국을 잃고 한 맺힌 설음과 고난이 오죽 처절했을지? 오 선열들 이시여! 조국을 위해 내가 할 일은 무었 일까를 찾아 실천 하자 細雨와 안개에 시야가 짧다. 한국인 전용 식당에 들어 풍성한 김치와 김치깍 뚜기 등 모처럼 입맛에 맞아 짜게 먹은 듯 물을 찾는 이가 많다. 무었 이나 잘 먹는 나는 그나마 다행이고 식후 써커스를 관람해 많은 묘기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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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오는 길에 상해포구 야경은 눈부시게 휘황찬란하다. 인위적인 노력이 깃들어 있다 밤 12시가 넘어 숙소동방항공 빈 관에 들었다. 그 호텔의 규모 또한 세계 적 도시답게 큰 규모였다. 오늘은 귀국하는 날 3월1일 푸동 신시가지를 보기위해 예정보다 30분 빨리 출발하여 88층 406m 實美有多美 호텔 세계3번째로 높단다. 동방명주 타워 460m등 활발하게 발전하는 생동감, 비약의 몸부림이 가는 곳 마다 넘쳐나 보인다.

저 다양한 모습의 빌딩숲은 우리는 기술이 모자라서 못 짖는 것은 아닐 텐데 1시 간 5분에 이룩한 비행기는 2시간30분에 김해 공항에 도착 일행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 를 하고 밤늦게 귀가했다. 생각할수록 막중한 國力(인구 자원 국토)을 바탕으로 세계 중심국가가 될 날이 멀지 않아 보이고 무서운 압박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우리현실은 가는 곳마다 싸우고 있으니 이들의 노력을 他山之石으로 삼아야 겠다. 가는 곳마다 한국 관광단과 마주친다. 제발 절제와 선진 문화의식으로 국가에 명예를 손상 시키지나 마라 주었으면 한다 무엇인가를 얻고 오는 유익한 여행이 되길 바라 면서 나 자신을 도라 보고 앞으로의 여행은 보다 철저 한 계획과 준 비가 있어야 겠 다.피곤함속에 주마등처럼 머릿속에서 스쳐 지난일정들이 파노라마처럼 새롭게 펼쳐진다. 일족의 뜨거운 숭조정신과 협력에 감사드립니다. 승단장의 노고와 후영 창환 병태 성필 종친의 노고가 컸으며 원구고문 이자옥 순명 임상 두영 세영 연필 종친의 연로 함에도 불구하고 빠듯한 일정에 따라 주신 점과 현필 종친의 병원치료도 중단하고 참여하여 이끌어 주신 점 성훈종친의 급작스런 입원으로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우며 물심 양면의 도움을 주신 弼九 회장님을 비룻 한 여러 일족에 거듭 감사드립니다.일정을 무사히 마친 것을 조상님의 은총과 가호가 있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04 .3 .18  
  
미천한 재주와 일천한 식견에 얼굴 붉혀 머리 숙 입니다
      
        대종회 부회장 성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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