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묘사일을 변경 해야 하는가?

by 등대지기 2 posted Jul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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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시조 묘사는 음력10월 첫 일요일로 모셔 왔는데 3~4년에 한번은 춥거나 써늘한 기온으로 심 할때는 진태가 내리는등 야외 마당에서 식사하기에는 연세 높은분들이 대부분인데 추위를 무릎쓰고 허둥지둥 불편한 자리에 식사를 하는것은 참으로 보기 안쓰러운 일 입니다.
:
: 금년은 9월 윤달이 있어 묘사일이 11월 23일로 늦추어져서 그 불편함이 매우 클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그러한 상황은 고쳐지지않고 반복을 피할 수 없는것이 더 큰 문제이며 이렇게 본다면 묘사일를 개정하여 기쁜 마음을 갖고 보다 평안하게 성심으로 묘사에 임하는 종친들의 어려움을 덜어 드렸으면 하여 시조 묘사일를 변경하기를 제안드립니다.
:
: 본인의 의견으로는
: 1.안:양력 10월 첫 일요일또는 둘째 일요일로 정하면 좋을듯하고또는(10월1일, 10월3일)등
: 2.안:봄철 4월첫주또는 둘째주 일요일이면 어떨지
: 종친님들의 의견을 묻사오니 사심을 버리고 공공에 무엇이 더 긍정적인 답일까를 생각해주세요! 많은 좋은 의견을 올려주세요?

##### 왜 묘사일(시제일)를 바꾸어야 하는가?

그동안 유교전통사상이 뿌리깊게 이어오면서 굳을대로 굳어진
각종 예절에 관해 간소화등 여러번 수정 변경이 거듭되어 왔으나 아직도 지나친 형식과 걷치례로 실질 내용을 덮어 본래의 취지나 의미가 많이 훼손되거나 변질되어 시대에 맞지않은 사항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시제(時祭)로 사계절에서 줄여 흔히 춘추 또는 한번으로 모셔 지거나 하여 변화 해 왔고 또한 묘사, 묘제등으로 호칭하는 시제는 그 의미를 깊이 되새기며 자손들이 진정 마음속에서 우러 나오는 참배와 조상님을 존숭하는 진심된 마음으로 나를 잇게 해 주신 감사의 경배가 되어야 할 텐데

산업사회가 더욱 빠르게 변화하여 글로벌 시대로 직장을 쉬고 묘사에 참여 하기란 경제와 시간상 여간 큰 결심이 아니곤 어려운 일이며 또한 미래를 위해 젊은 세대 특히 초,중,고학생이 다수 참배 할 수 있어야 하는데 평일 부모도 참여하기 어려운데 아이들이 수업을 중단하고 저들만이 참여하기란 거의 불가능 일진대
앞으로 미래를 생각한다면 묘사일은 일 요일 또는 공휴일로 정함이 타당 하다고 사료됩니다.

종친님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으시길 바랍니다.무섭도록 변해가는 사회 변화와 제도를 보면서 조상에관한 교육과 가정교육은 어려서 익혀주어 뿌리를 알도록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아를 깨우쳐주는 일이 되어야 한다고 믿으며 뿌리를 모르는자가 어찌 가정을 잘지키고 부모와 조상을 섬길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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