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칸 세계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by 관리자 posted Jun 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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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톱스타 전도연양이 세계적인 배우로 우뚝 섰지만 전도연은 여전히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였다. <밀양>으로 제60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이 3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수상관련 기자회견에 이창동 감독, 송강호와 나란히 참석해 \"아직은 한국에서도 할 일이 많다\"며 겸손함을 표현했다.

\"<밀양>만 가지고, 그리고 칸에서의 수상으로 월드스타로 불리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전도연은 \"그렇다고 앞으로 월드스타가 되겠다는 생각이 있는 건 아니다. 해외에서 하는 합작영화는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한국에서도 해야 할 일이 많다. 만약 제의가 들어온다면 시나리오를 가장 먼저 고려 하겠다\"며 조심스레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