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워크숍 개최 결과보고(리포트)

by 관리자 posted Jul 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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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회 2007 임원이사워크숍 제주도에서 개최 소식만 들어도 마음을 설레게 한다.
대종회 출범 근 50년만에 개최되는 획기적인 행사이니 어찌 마음 설레지 않겠는가?!
일행들은 본부에서 치밀하게 계획한 순서대로 각지역별로 비행기에 탑승 2007. 7. 19 오전 9시 전후하여 제주공항에 도착하였다.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우리 일행들을 안내 하기위해 弘熙회장이 운영하는 제피로스 골프장 직원들이 친절한 모습으로 일행들을 맞는다.
직원들의 안내로 일행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지역관광에 나섰다 제주도에 자주 방문한 종친들도 적지 않았으나 처음 방문하게 된 일부종친들은 육지와 달리 아열대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풍광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와! 정말 이국 땅에 온 기분이다.\"
\"야자수들이 즐비하여 꼭 남태평양 군도에 온것 같은 기분\"이라며 탄성을 자아낸다.
아침식사를 마친 일행은 사무국에서 준비한 스케쥴에 따라 외국의 각국 원수들이 방문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분재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몽고 어린이들이 보여주는 기마예술단의 공연관람 등 몇군데 관광을 마친 오후6시경 이번 제주도 여행의 목적이라 할 수있는 2007 대종회임원 워크숍을 시작하여 임원이사들의 허심탄회한 토론이 진행된다.

국민의례, 임원이사소개, 회장인사에 이어 진행된 워크숍은 지난 그 어느때 보다 참석자들의 진지한 모습으로 토론이 진행 되
었다 홍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종회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종친들의 단합과 참여 그리고 종회의 각종 업무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임원이사들은 저마다 이번 워크숍을 세계적 명승지 제주에서 개최하여 종친들의 사기를 북돋우어준 弘熙회장의 베품에 진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으로 대종회 제9대 임원진들이 출범하면서 지난날의 좋은 점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부족했던 점은 시정하거나 보완 발전시켜 가자는 볼멘 소리도 있어 지난날과 달리 종친스스로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게기를 만들기 하였다.

이제 더 이상 대종회 회의장에서 소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종친들간 서로의 부족함을 들춰 문제화 하기보다 서로이해 관용으로 덮어주고 대종회 운영에 적극 참여와 협력하자는 결의를 보이기도 하였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종친들이 색상과 디자인이 동일한 T셔츠를 입고 워크숍에 임함으로서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서정이 왕족의 혈통을 이은 자랑스러운 후손임을 다시한번 긍지를 느끼게 하였다.

워크숍에서 결의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양렬공기념사업회 발전을 위해 500만원 지원결의.

-. 원, 시조 위업선양을 위한 자료발굴과 책자발간에
필요한 경비 1,000만원 지원결의.

-. 서산 모여자고등하교내 설치예정인 양렬공기념관(비)
건립에 따른 지원건에 대해 논의 결과...
지원을 위한 제반 노력을 경주하되 지원결정은 추진위를
결성 효율성 등을 신중히 검토후 결정키로 함.

-. 위의 여러가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임원 이사들은 물론 각 지역회장 책임하에 회원들의
회비 징수는 물론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협조를
구하기로 결의 함.


워크숍을 마친 일행은 弘熙회장이 마련한 대형 연회장에서 술잔을 곁들인 만찬에 들어갔다 弘熙회장을 비롯한 몇몇 종친들의 건배제의로 분위기가 무르익자 여기저기서 대종회 파이팅! 홍희회장 파이팅 소리가 연발한다.

弘熙회장, 종친들의 열화같은 성원에 화답이라도 하듯 지금까지
각 지역회의 미납회비는 오늘을 기점으로 모두 탕감해 주겠다는 결단을 전달한다
그렇지 않아도 미납회비로 인해 곯지를 앓고 있는 지역회장들! 손을 흔들며 고맙다는 뜻으로 화이팅을 연발하며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만찬장에서 어느덧 시간이 흐르자 종친들 모두 홍안이 되어 모처럼 제주도의 밤에 도취 된 듯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이곳 저곳에서 콧 노래소리가 만찬장을 뒤 흔든다 와~아! 좋아라~~~


이튿날 아침식사를 마친 일행들은 몇군데 관광지를 방문하였으며...7명의 골퍼들은 두개조로 나누어 라운딩에 나섰다 오랜만에 골프채를 든 일부 종친들의 골프 솜씨가 다소 미흡한 감이 없지 않았으나 弘熙회장을 비롯한 몇몇 종친들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다.

특히 弘熙회장의 골프실력은 골프클럽을 경영하는 회장 다운 면모를 보인다 일부 종친은 회장의 실력이 가히 골프선수들 수준이라며 추켜 세우기도 한다 골프라운딩을 마친 종친들 모두가 매년 2-3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 이벤트화 하여 젊은 종친들의 대종회 참여를 독려하면 많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데 공감 이를회장에게 건의하여 회장의 흔쾌한 답변을 얻는다.

이 날 오찬을 나눈 일행은 소위 성공원(性公園)을 가 보자며 난리들이다 이곳 제주도에 와서 그 유명한 성공원을 보지 못하면 큰 후회를 할것 같은 분위기다 할 수 없이 버스의 핸들 방향을 성공원으로 돌린다 성공원에 도착하자 회원들 도대체 성공원이 어떤 모습이길래 그렇게 관심을 갖는 것인지 하나하나 심도있게? 관심을 보기 시작한다.

한국인들의 성문화 뿐아니라 세계의 성문화에 대해서 조각으로 또는 영상으로서 적나나하게 표현하는 장면들이다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고도로 높혀주는 관광 코스이기도 하다.

이렇게 정해진 코스대로 한바퀴 도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사실감에서 좀 떨어지긴 하지만 그야말로 성천국이 아닐 수 없다 이리저리 훓고 지나가는 종친들의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는다.어떤 종친은 차분한 모습으로 나름대로 실연장면을 연출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한 바퀴를 돌고 나오는 종친들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 보고 느낀 감정을 어떻게 담고 있는가를 시험한다는 명분으로 짓궂은 한 종친이 한 사람, 한 사람 거의 모두의 그 곳을 순간적으로 만져 보면서 상태가 어떤가를 시험해 본다 노령기에 든 종친들이 많아 별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그래도 그렇지 정말 쓸만한 물건 하나도 없다며 대갈을 한다~~~ ^*^

모두들 한바탕 웃음 마당으로 변한다

모 회원은 아재비가 조카의 그 것을 만진다고 애교썩인 항의를 보내기도 한다.

참석자들의 기분을 눈치챈 弘熙회장!
공황으로 가는 길에 자연풍파로 조각된 유명한 용바위를 보러 가자며 이끈다 용바위에 도착하니 이미 예정이라도 한 듯 바닷가
노상 카페?에 안내 싱싱한 해물을 주문하여 소주를 곁들인 한판을 벌린다 종친들 으매~~ 좋아라 한잔~ 두잔씩 걸치니 노랫가락이 절로 나온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 모두들 바닷가에 앉아 해삼, 멍개, 문어 등을 안주 삼아 소주 한잔~~ 캬~~
흥이 저절로 난다~~ ^*^

이렇게 대종회 사상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한 2007 대종회 임원이사 워크숍은 제주공황에서 서로 아쉬운 악수를 나누며 막을 내렸다.

이번 워크숍행사를 통해 대종회의 새로운 변화와 가일층 도약하는 게기가 되길 기대하며 행사추진을 전폭 지원해준 弘熙 대종회장에게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각기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 기꺼이 참석해 주신 종친여러분들에게도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워크숍 행사를 치르기까지 성공적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수고가 많았던 泰熙 사무국장의 수고에 박수를 보내며
종친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이상으로 1박 2일로 개최된 2007 서산정씨 대종회 워크숍 행사 리포트를 마감한다.

* 영상물 : 전자앨범방 게재
* 동영상 ; 편집완료 되는대로 초기화면 동영상방에 개재예정.


리포터 : 昞 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