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희씨 병원 건립부지 기증
용인시 6만9543㎡ 연세의료원에 기부
정홍희씨
충북 청원군 남일면 출신의 사업가 정홍희 로드랜드 대표(사진)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산 100-5번지 부지 6만 9543㎡(2만 1036평)을 연세의료원 3차병원 건립용으로 기증했다.
연세의료원은 이 부지에 오는 2014년까지 질병예방교육과 의학연구소 기능을 갖춘 10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기관을 건축, 세브란스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을 잇는 삼각 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홍희 대표는 26일 연세대 총장 회의실에서 부지 기증식을 가졌다.
정 대표의 이번 용인 부지 기증은 3차 의료기관 부재로 불편을 겪고 있는 용인지역 지역민들을 위해 지난 2005년 용인시에 부지 기부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된 것이다.
이후 용인시가 기증부지 내 의료기관 건립 및 운영주체로 연세의료원을 선정하며 이뤄지게 됐다.
이 부지는 현재 등기부상 가격으로 약 220여억원(평당 106만원)에 달하며, 인근부동산 업소에서는 2000억원으로 평가할 만큼 용인시내 요지라는 것이 의료원 측의 설명이다.
한편, 현재 용인시 역북동에 2차의료기관급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연세의료원은 이번에 기증받은 부지에 새 병원이 완공되면 기존 병원과 통·폐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새 병원 공사는 연내 시작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동민기자
기사입력시간 : 2008-05-27 00:24:08 (지면게제일:2008-05-27) / 김동민
용인시 6만9543㎡ 연세의료원에 기부
정홍희씨
충북 청원군 남일면 출신의 사업가 정홍희 로드랜드 대표(사진)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산 100-5번지 부지 6만 9543㎡(2만 1036평)을 연세의료원 3차병원 건립용으로 기증했다.
연세의료원은 이 부지에 오는 2014년까지 질병예방교육과 의학연구소 기능을 갖춘 10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기관을 건축, 세브란스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을 잇는 삼각 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홍희 대표는 26일 연세대 총장 회의실에서 부지 기증식을 가졌다.
정 대표의 이번 용인 부지 기증은 3차 의료기관 부재로 불편을 겪고 있는 용인지역 지역민들을 위해 지난 2005년 용인시에 부지 기부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된 것이다.
이후 용인시가 기증부지 내 의료기관 건립 및 운영주체로 연세의료원을 선정하며 이뤄지게 됐다.
이 부지는 현재 등기부상 가격으로 약 220여억원(평당 106만원)에 달하며, 인근부동산 업소에서는 2000억원으로 평가할 만큼 용인시내 요지라는 것이 의료원 측의 설명이다.
한편, 현재 용인시 역북동에 2차의료기관급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연세의료원은 이번에 기증받은 부지에 새 병원이 완공되면 기존 병원과 통·폐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새 병원 공사는 연내 시작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동민기자
기사입력시간 : 2008-05-27 00:24:08 (지면게제일:2008-05-27) / 김동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