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례는 아이가 자라서 만 20세가 되는 해에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서 그 사회적으로 책임능력을 인정하는 의식이다. 옛날엔 청소년기를 지나 성년이 되었음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예식을 상투나 쪽을 찐다라는 뜻으로 남자는 관례(冠禮), 여자는 계례(?禮)라 했으나 현대생활에서는 상투나 쪽을 찌는 일이 없기 때문에 어른이 되는 의식(儀式) 이라는 뜻으로 성년례(成年禮)라 한다. 5월 셋째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정하여 이날 학교나 행정기관 등에서 간단한 성년 파티로 성년이 됨을 축하해주며 덕담을 말해 준다
성년례 후의 대접
관례와 계례를 하면 이제 어린이가 아니고 어른이기 때문에 어른 대접을 해야하며 전에는 낮춤말씨 '해라'로 대하지만 관례?개례 후에는 보통말씨 '하게'로 높여서 말하고 아명(兒名)을 부르던 것을 관례와 계례 때 지은 자(字)나 당호(堂號)로 부르게 된다 이때부터 어른에게 절하면 어른이 앉아서 받았지만 답배(答拜)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