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은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에게 공경하는 뜻을 나타내는 정중한 인사 예절이다.
큰절
일방적으로 공경을 드려야 하는 대상에 대해서 하는 절이며 절을 받는 사람이 답배를 하지 않아도 된다. 폐백이나 조부모와 부모의 회갑때 드린다.
큰절을 하는 때
* 혼례식(결혼식), 폐백드릴 때 *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의 환갑,수연 때 *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께 세배 드릴 때 * 아침, 저녁 문안, 또는 생신 때 * 부모님이나 웃어른을 오랜만에 뵈올 때 * 제사나 성묘 때 * 문상 때 조객과 상주와의 인사 때
평절
서로 공경해 맞절을 하는 경우
절을 받을 사람이 평절을 하라고 명할 때도 있다.
같은 또래의 사람끼지, 또는 윗사람에게 문안이나 세배를 할 때.
반절(半절)
평절을 받는 사람이 절하는 사람을 존중해서 답배하는 절이며 가까운 친족이 아닌 성년자의 절에는 반절로 답배한다.
절을 할 때 공수법(空手法)
세배를 드릴 때 : 남자는 왼손을 위로, 오른손을 아래로(여자는 왼손, 오른손을 반대로)
제사를 모실 때 : 남자, 여자 모두 세배 드릴 때와 반대로 함.